
하,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뻐요…!
초고교급 GL만화작가★★☆☆☆
GL만화작가로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것은 6년 전, 인터넷에서 필명 “KANON”으로 활동하면서 부터이다. 이야기의 배경이 독특한 것은 아니나 등장인물간의 섬세한 감정표현, 지루하지 않은 전개, 그리고 뛰어난 그림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좀처럼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기에 아무도 작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지만, 이번 사쿠라토모 학원의 입학을 계기로 처음으로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게 되었다.
사쿠라바야시 카렌 Sakurabayashi Karen
桜林 華恋
성별 여
키/몸무게 159cm / 44kg
생일 10월 24일
혈액형 RH+O형
국적 일본
나이 19세


성격
소심한 / 상상력이 풍부한 / 순진한 / 눈물이 많은
- 소심한 -
성격이 소심한 편이라 낯선 사람 앞에서는 말을 조금 더듬는 편이다. 그렇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대화를 하게 되면 언제 말을 더듬었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자신의 할 말을 내뱉는 버릇이 있다.
-눈물이 많은-
자신이 뭔가 잘못했다고 느끼거나 감동을 받은 상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쉽게 눈물을 보이는 편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먼저 왈칵 쏟아져 나오는 것이라 본인도 가끔 곤란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3학년이 된 이후, 눈물이 조금 줄고, 웃는 일이 많아진 것 같다.
- 상상력이 풍부한 -
이야기를 그려내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상력은 언제나 풍부한 편이다. 구름 위에는 사실 사람들이 살고 있다던가 하는 두서없는 이야기를 할 때 적당히 맞장구를 쳐주면 무척 좋아한다.
- 순진한 -
사람을 덜컥 잘 믿어버리기 때문에 상대방이 이상한 거짓말을 꾸며내더라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믿어버리는 편이다. 아직도 산타나 귀신이 있다고 믿고 있다…
기타사항
- 학교에 입학한 이유 -
어렸을 적부터 사쿠라토모 학원을 동경하고 있었고, 여학교에 입학하는 것이야말로 소재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쿠라토모 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가족-
어릴 적 사고로 가족을 잃고 이모와 함께 살게 되었다. 가족 구성원은 카렌과 이모 두 명이 전부이다. 이모와 사이가 매우 좋아 가끔 먼저 이모와 함께 한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사고 이전의 이야기는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것-
달달한 것들과 귀여운 것들을 좋아한다. 이제는 먹는 건 어려워졌지만… 다른 것들의 취향은 여전하다. 평소에 독서를 즐기기에 늘 책 한 두 권을 들고 다니기도 하며,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도서관의 책들을 한 권씩 다 읽어보고 있다…!
-일에 관하여-
자신의 일을 무척 좋아한다! 지금까지 휴재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작가로도 유명한 듯 하다. 만화가로 데뷔한 후, 중학교에 들어가지는 않고 일에 전념하기 위해 홈스쿨링을 받으며 일을 해왔다. 주로 그리는 것은 학원순정물로 본인의 취향이 들어가있는 듯 하다. 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도 꾸준히 만화를 그리고 있는 듯 하다. 나중에 책으로 낼 수 있다면 그 때는 자신의 이름으로 내고 싶다고.
-취미-
안드로이드가 된 이후에 모두가 잠든 밤에는 방에서 빠져나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듯하다. 지치지도, 아프지도 않은 몸이라서 조금 기뻐하고 있는 중인 것 같다… 물론 모두가 일어나기 전에 다시 방으로 돌아가고 있다. 잠을 자지 않는 것 뿐이지, 룸메이트의 역할은 다하고 싶다나… GL만화는 당연하게 그리고 있지만, 최근에는 다른 장르의 만화들도 도전해보는 중이라고 한다.
-머리-
이전까지 언니를 따라 머리를 길게 길러 양갈래를 하고 다녔지만... 지금은 숏컷으로 유지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로 돌아온 이후 신의 실험체를 자청해 현재 머리에 기생 꽃을 심었다고 한다. 꽃의 종류는 카렌이 직접 부탁해 백합 꽃으로 바꾸었다.
+
자신의 죽음에 큰 후회도 없었고, 오히려 자신이 죽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죽음 역시 누군가에게 자신이 그토록 싫어했던 감정, 소중한 사람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남겼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여전히 당시의 선택이 최선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 때 지금의 사실을 알고 이후의 슬픔도 각오하면 좋았을 걸, 하고 조금은 후회하고 있다.
도서부와 농사부 두 동아리의 활동을 하고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도서관의 책을 정리하고, 매일 아침 광합성을 위한 산책을 하면서 겸사겸사 텃밭에 물을 주고 있는 듯. 키운 농작물들로 간단한 요리도 만들어 가끔 함께 먹자고 제안을 하고 다닌다. 밤에는 여전히 그림을 그리며 잠시라도 쉬는 새 없이 몸을 움직이고 있다. 몸이 움직이는 걸 멈추면 생각이 많아진다나...
이전에는 소심했던 성격으로 인해 단호하게 자신의 의견을 내비치는 일은 거의 없었지만, 요즘은 나름 단호해야 할 때 단호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기주장이 강해진 편.
소지품
원고지, 필통, 아이디어 노트, 머리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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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