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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할까, 티라노? 다녀왔습니다, 라고..

초고교급 인형 의사★★★☆☆

망가진 인형을 수선하고 고쳐 인형의 원래 모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직업이다. ​

소중한 언니의 인형을 고치게 된게 첫 시작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되었다. 시즈쿠의 인형 수선은 정교하고도 깔끔하여 인형의 망가진 부분만 도려내 감쪽같이 고쳐 사람들을 놀랍게 하였다. 하지만 그녀가 수 많은 인형 의사들 사이에서도 특별하고 유명한 이유는 바로 죽은 사람의 옷으로 인형을 수선해준다는 것이다. 이유를 설명하자면, 인형을 죽은 사람이 생전에 입었던 옷으로 치료해줌으로써 그 인형을 보며 떠나간 사람을 더 오래오래 추억할 수 있다는 것. 사람들 사이에서 일명 ‘메모리얼 인형' 이라 부른다. 그녀를 찾는 고객들이 인형 수집가나 어린이들 이외에도 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사람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즈쿠는 단순히 인형을 고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추억을 치료하는 인형 의사라는 말이 붙었다. 

재능인에 대한 인식이 악화된 이 시점에도, 그녀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아야노코지 시즈쿠

Ayanokoji Shizuku

綾小路 雫

성별 여
키/몸무게 163cm/56kg
생일 1월 10일 
혈액형  AB형
국적 일본
나이 19세

인형의사-도트.png

성격

 

무기력한

 ‘무리...’,’내가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가 말버릇으로 매사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난 안될거야…’ 라며 자신에 대한 한계를 정하기도.  바람이 빠진 풍선처럼 무언가를 할 생각도, 할 의지도 없어 멍하니 앉아 있거나 누워있는게 디폴트. 꼭 해야하는 일이 있다면 무조건 기한이 되기 전 까지 미룬다. 때문에 집안에서는 시즈쿠를 게으름뱅이라 부르기도 했었다 한다. 

 

+

사쿠라토모에 온지도 벌써 2년. 무언가 해보려는 시도는 하게 되었다. 얘를 들어 요리같은.. 요리대회 이후로 요리에 관심이 생긴것 같다.

시즈쿠는 변하고 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수동적인

수동적이며 누군가의 기댈 수 있는 등이 되기 보단 등을 찾는 모습을 보인다. 우유부단한 타입이라 의견을 내거나 결정을 할 때도 자신 보단 다른 사람이 결정을 내려주는게 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직접적으로 만나면 회피하고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모습을 보인다. 겁쟁이 방관자.

 

+

자신의 의견을 어느 정도 상대방에게 말할줄 알게 되었다. 이것 또한 성장일까?

 

묵중한

말이 적고 몸가짐이 신중하다. 그만큼 예의가 바르며 한 마디 할 때 마다 책임감있고 진실된 말만 하려 노력한다. 이는 엄격한 집안 분위기의 영향이 크다.

+

무감각한

자신의 역할에서 벗어날 수 없는것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억지로 수긍했지만, 그로 인한 우울함에 어떠한 자극에도 무감각하고 무관심했지만.. … 모두 지난 이야기. 친구들 덕분에,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기타사항

-외관

살짝 물이 빠진 청발에 분홍색 눈. 머리는 부시시하며 한쪽으로 히메가 준 머리끈과 함께 머리를 땋았다. 캐릭터 시점으로 왼쪽 눈 아래에 점이 있다.

머리에 니쿠하나사키 신이 준 꽃을 장식했다. (위험한 꽃이라 혹시 몰라 꽃 끝부분을 불로 지졌다고 한다)

왼쪽 손 네번째 손가락에 고급스러운 은색 반지를 끼고 있었으나, 요즘엔 귀찮아서 끼고 다니지 않는다. 하도 끼고다녀서 그런지 손가락에 하얀 자국이 남았다.

 

-아야노코지 가(家)

아야노코지 가문은 따로 가업이랄 것은 없지만, 여러 사업에 손을 대고 투자하여 굉장한 부를 쥔 가문이다.

그들이 큰 부를 쥔 것은 남들과는 다른 안목과 센스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사업 곳곳에 그들의 편이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들의 편을 만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자식들을 많이 낳는 것이었고, 그렇기에 자식을 낳는 대로 가문에 이득이라 생각하여 아야노코지 가는 지금까지 대가족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하지만 그렇기에, 몇 대에 걸쳐 자손까리 상속 재산을 문제로 싸워왔고 이는 가문에 큰 해를 주었다. 할 수 없이 아야노코지 가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가주, 사교용, 영업용 등등.. 가문에서 역할과 입지, 그에 따른 이익을 정해줌으로서 서로 분쟁할 일이 없게 하였다.

 

시즈쿠가 맡은 역할은….

+

시즈쿠가 아야노코지 가(家)에서 맡은 역할은 결혼.

시즈쿠는 태어나자마자  반반한 집안에 시집을 보내기 위한 도구가 되었고 어릴때부터 완벽한 신부로 키워내기 위해 교육했다. 최종적으로 시즈쿠를 말 잘 듣고 고분고분한 부인으로 키워내는게 아야노코지 가문의 목표. 그 과정에서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것도, 좋아하는 것도... 전부 집안에 가로막혔기 때문에 무기력해졌다.

그 말인 즉슨, 집안에서 정해준 약혼자가 있다.

 

 

-가족

집안 분위기가 엄하기 때문에 부모님을 어려워한다.

형제는 3명. 오빠 두명, 언니 한명. 시즈쿠는 막내이다.

언니가 한명 더 있었으나 몇년 전 세상을 떠났다.

 

-크게 호불호가 없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미미한 편. 그러나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을 뽑으라면.. 당연 공룡이다. 들고 다니는 인형 또한 공룡 인형인데, 이름은 티라노라고 한다. 티라노를 가족처럼 여기고 소중히 하고 있다.

 

+

좋아하는게 많이 생겼다. 티라노 외에 소중한 것들도.

 

-상대방을 부를땐 성으로 부르며 기본적으로 반말한다. 다소 느릿느릿하게 말하는 편.

+

-과거사

시즈쿠와 죽은 언니는 시즈쿠 보다 한살 위로 나이차가 그리 많이 나지 않았다. 이름은 ‘아야노코지 아메'. 엄격한 부모님을 대신해 시즈쿠를 사랑하고 아끼며 보듬어주었고 시즈쿠도 그런 언니를 사랑하였다. 그렇기에 언니는 시즈쿠를 위해, 자신을 위해 집안의 정해진 역할에 반대하고 싸워왔다. 문제가 있다면 반대하는 자가 언니 혼자였다는 것.  다른 형제들은 아야노코지 가문의 시스템이 효율적이라 생각하여 아무도 언니를 도와주지 않았고 혼자서 싸우기엔 아야노코지 가문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시즈쿠는 언니를 돕기엔 너무나도 어리고 약했다. 결국 여러 현실에 가로막혀 아야노코지 가문을 이길 수 없었던 언니는 결국 대항하는 것을  포기하고 자살했다. 이것은 시즈쿠에게 큰 충격이었고 ‘나보다 강한 언니도 하지 못했는데, 내가 어떻게 하겠어?’ 라며 가문에 순응하고 무기력하게 살게된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시즈쿠가 언니의 옷으로 수선한 첫 인형이 바로 티라노였다. 티라노를 처음 갖게된 계기도 언니의 선물이었고 그렇기에 인형을 언니 대신이라 생각하며 소중히 생각한다.

 

이것이 사용인들의 입밖에 나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그녀의 실력에 감탄한 사람들이 시즈쿠에게 일을 맡겨 뜻하지 않게 인형 의사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티라노를 가족처럼 여기고 사랑하는 것처럼, 인형을 수선하러 온 사람들도 인형을 그들의 가족처럼 생각한다는 것을 알고 일을 계속 하게 된다. 가문에서도 딱히 시즈쿠가 역할에 모난 일을 하는 것은 아니니 넘겼다.

 

-재능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가문이 시즈쿠를 사쿠라토모 학교에 보낸 이유는 다른 이들과는 다른 독특한 이력과 시즈쿠가 하는 일에 관한 이야기로 좀 더 좋은 집안에 시집 보내기 위해. 이 역시 집안에서 정했으며 시즈쿠의 의견은 없었다.

 

-공룡을 무의식적으로 좋아하는데, 공룡의 쎈 힘을 무의식적으로 동경하는 듯하다.

 

-언니를 따라 자살하고 싶어하지만 무서워 시도하지는 못했었다.

소지품

반짇고리(바늘, 실, 쪽가위가 들어있다), 옷본, 리본, 핀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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